'제19회 세계치료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는 2019년 6월 13~15일까지 3일간 전 세계 30개국
총 7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의학분야를 비롯한 초음파학, 의공학, 나노학 등이 어우러진 융합의학분야 종합학술대회입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이번 학회의 초청을 받아 '하이푸를 가르치는 의사'로써 다 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학회에서 각각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여성 - 독일 본(Bonn) 대학 하이푸 발표에 이어 하이푸 효과 증강 및 안정성 강화
암 - 1) 췌장암 장기추적 관찰 결과
2) 췌장암 통증 완화
이번 학회에서는 독일 본(Bonn) 대학 발표에 이어 부분색전술과 하이푸의 병행시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난치성 자궁근종을 치료한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부분색전술과 하이푸 시술의 병행시술은
근종이 물(혈류)이 많은 상태에서는 하이푸(열)을 가해도 혈류로 인해 열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단독 하이푸 시술로는 치료가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분색전술로 혈류의 흐름을 막고, 하이푸로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마치 '젖은 장작이 바로 태워지지 않듯, 장작을 말린 후에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소나조이드를 통해, 하이푸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소나조이드는 초음파 조영제로 하이푸 치료를 할 때 사용하면 적은 에너지로도 종양을
괴사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치료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자궁 주변의 정상 장기로 열이 적게 전달되기 때문에
합병증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하이푸(HIFU, 고강도 초음파집속술)'는 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종양에 쏘여
치료하는 기술로 국내에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독일,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대만, 불가리아 등 세계 각국 의료 선진국에서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날 김태희 원장은 췌장암 4기의 17명 환자에게 하이푸 시술을 한 결과
대부분 50% 이상의 암성 통증이 줄어들었고, 이 중의 9명은 90% 이상의 통증이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환자분들의 평균 나이는 61세였고 암 크기는 4.8cm(1.6~9.3cm)였으며
평균적으로 143.4w로 약 443.9초 동안 쏘였습니다.
하이푸 시술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이어 3~4기의 진행된 췌장암 환자 46명(평균연령 60세)의 사례를 들며
"하이푸로 치료한 12개월간의 장기 추적관찰 결과 하이푸는 안전하고 효과적이었으며
국소 부위 종양을 제어하는데 훌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하이케어는 하이푸 치료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환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